- 심리학과 1회차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(2024. 5. 7.)

[사진] 전선영 소장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.

동의대학교 심리학과의 장점!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설계해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. 첫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님을 멘토로 모셔 <가정 밖 청소년의 이해 및 단기 쉼터 이용 현황>을 주제로 특강을 청해들었습니다.

소장님께서는 가정 밖 청소년을 부르는 언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. 기존에 흔히 사용하던 “가출청소년”이라는 단어는 아동학대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 등 가정 밖 청소년이 집에서 나오게 된 배경을 은폐시키고, 위기청소년을 낙인찍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제는 “가정 밖 청소년"이라고 인식부터 바꾸자고 하셨습니다. 

[사진] 전선영 소장님이 강의하고 계시는 모습이다.

또 가정 밖 청소년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가정 밖 청소년 지원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, 그럼에도 뿌듯함과 성과에 대해 설명해주셨고, 학생들은 청소년 지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.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모두 몰입하여 들었고, 현장의 지혜와 고민들을 조금씩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.

앞으로도 총 2회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인데요! 현장과 만나면서 더욱 풍성해지는 동의대학교 심리학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.